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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소라 후기공장
정말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어보았다. 코로나 핑계로, 피곤하단 핑계로 매일 집에만 누워있다가 오래간만에 봄바람 쐬고 돌아다니니 좀 신났었다! 배달로 쌓여있던 한 끼 맛있다 쿠폰 14장을 가지고 과연 이렇게나 많이 할인이 될까... 반신반의하며 향했다! 후후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서면 한 끼 맛있다 본점! 알고 보니 전국에 몇 개 프랜차이즈가 생겼더랬다. 자칫 잘못하면 지나치기 쉬운 위치에 있다.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한다. 2층 계단을 올라가면 있다. 영업시간은 11:30 ~ 22:30까지이고 주문은 21:30까지 가능하다. 헉... 흔들린 줄 모르고 있었다;; 얼핏 알아볼 수는 있을 정도.. 밥, 샐러드, 탄산 리필 가능! 참고로 이곳은 샐러드 맛집이기 때문에 샐러드 리필을 추천한다! 점심시간쯤에 가서 ..
테이큰 커피 건대점의 위치! 테이큰 커피 2호점의 위치이다! 테이큰은 맛집으로 인정받아 7호점까지 오픈 예정이며 블라블라~ (지인이라서 홍보하는 거 아님. 아무튼 아님...) 테이큰 커피 건대점의 모습. 일요일인데도 건대 학생들이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계속 들어왔다. 여기서 베이지색 가디건 입은 분이 싸장님! 테이큰 커피의 큰 메뉴판. 정성스레 직접 적은 메뉴판들. 너무 다 맛있어 보여서 뭘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다시 봐도 귀여운 메뉴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사진들. 천장도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테라스 같은곳에 앉아서 날씨 좋은 날 바람 쐬며 마실 수 있다. 내가 간 날은 화창한 봄날씨라서 앉아있기만 해도 힐링이 됐다! 오랜만의 외출이라 좀 신났었음.. 주문하는 판매대 밑에도 아기자기한..
건대에 맛있는 돈가스집이 있다?! 지금부터 건대입구 근처 돈까스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가츠시 건대점. 어린이대공원 근처에 있음. 겉은 안 커보이는데 내부는 무지 넓다. 모르고 메뉴를 안찍어서 가츠시 건대점에서 퍼옴. 우리가 시킨건 등심 돈까스, 안심 돈까스 2개, 돈까스 김치 나베, 소바정식, 돈까스 우동정식! 웨이팅이 있었기에 들어가기 전 메뉴판을 주며 미리 주문해 달라고 하셔서 미리 주문해서 그런지 앉고 얼마 안 있어서 메뉴들이 나왔다. 사람들 무지하게 많다. 쨘 무지하게 넓은 내부. 사람들이 꽉꽉 들이차 있다. 우리는 제일 안쪽 주방이랑 가까운 곳에 앉았다. 주방 안에도 부지런히 바빠 보였다. 드디어 주문했던 6개의 메뉴 등장. 안심 돈까스와 등심 돈까스의 비주얼은 아예 똑같아서 먹어보기 ..
평소의 나는 민초파를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할 마음도 없었다. 지인이 민초파라고 하면 아.... 사람 좋게 봤는데 실망이네 라며 비난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내가 민초단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한 초콜릿이 있다. (물론 아직 아이스크림 민초는 극혐한다. 근처 아이스크림에 닿지 마...!!) ANDES CREME DE MENTHE THINS 안데스 크렘데 민트 씬. 가격은 올리브영에서 4000원에 판다. 세일하면 1+1 한다는데 세일할 때 살걸... 지인한테 한번 얻어먹고부터 꽉 막혀있던 나의 선입견이 해제되었다. 오? 민초 의외로 먹을만한걸?? 일반 초콜릿 안에 얇게 민트가 깔려있다.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입안이 상쾌해진다. 중독이 되어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초콜릿이랄까..
오늘의 비추천 제품은 복음자리 45도 딸기잼. 죄책감의 받침대 미주라에 발라먹고 싶어서 딸기잼을 고르게 되었다. 갓 뚜기의 딸기잼을 사려고 하다가 복음자리의 45도 딸기잼이 눈에 들어왔다. 당도를 낮추고 과일은 더 들어갔다고 해서 말이다. 나의 오산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우리 오뚜기느님을 배신하지 말았어야 했다.. 복음자리 45도 딸기잼. 가격은 350g짜리 쿠팡에서 4680원에 구입. 포장용기. 과일이 많아 보이긴 한다. 일단 과일 색깔이 탁하고요?..? 일단 과일이 많이 들어가 있긴 하다! 근데 묘하게 쉰내가 풍긴다! 싱싱한 과일은 아닌 듯하다! 딱 봐도 빛깔이 멀쩡한 딸기 같아 보이진 않는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으면 쉰내는 잘 안 나겠지. 하지만 예민한 나의 코는 못 속이지. 받자마자 먹었..
해피바스 주스 스무디 옐로우 바디워시. 내가 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좋아서가 아니다. 좋았던 것으로 까먹고 또 살까봐 기억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산지 오래 지나면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기 때문에 까먹고 또 사는 실수를 범하게 되기 때문이다! 슬픈 공병샷까지 같이 올린다... 가격은 쿠팡에서 2개에 8410원에 구매했다. 뭐한다고 두개나 샀을까... 뭐 어쩌고 저쩌고 전성분과 설명. 나는 샤워할때 레몬향이 나는 걸 좋아한다. 상큼한 향으로 기분이 상쾌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유자향도 좋아하기 때문에 뭔가 향 좋게 생겨서 샀던 과거의 나...!! 손금 무엇. 어쨌든 색도 노란색이고 거품 잘나는데 냄새가 음...?? 흠칫하게 되는 향이다...! 음..그렇다고 막 역하거나 으악! 할 정도는 아닌데 음....
몸속의 독소를 해독해보자 싶어서 산 클렌즈 주스. 아침을 안 먹고 출근하는 편이라서 아침에 배고플 때 간단하게 먹기도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다. 구매한지는 여러 번 되는데, 그중에 나에겐 맛없었던 것들 빼고 맘에 들었던 몇 가지만 주문해봤다. 더 맛있는 주스에 클렌즈 주스가 클렌즈주스 중에서는 괜찮았다. 한 개당 1800원. 종류는 ABC, 오리지널, 대추야자(내 최애!!!), 비트, 블루베리, 케일, 라즈베리, 크랜베리, ABB, 빼빼 주스 이렇게 있다. 빼빼 주스는 안 먹어봤고 나머지는 다 먹어봤다. 일단 제일 비추천은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다! 일단 제일 기본적인 ABC 주스랑 대추야자! ABC주스는 일반적인 ABC주스 맛이 나는데, 진짜 꾸덕하고 찐한 맛이 나는 업체를 알기에 ABC는 타사에..
밀가루 끊어야지 하는 갈등은 평생 해오던 중. GS25에서 맛있어 보이는 빵을 발견해버렸다. 차라리 내 눈에 띄지 말란 말이야.... 빵 부분은 아주 얇고 나머지는 생크림일 것이라 합리화하며 구입하고 말았다... GS25 연세우유 우유 생크림빵. 가격은 2600원. 비싼 편. 비싼 만큼 빵 주제에 플라스틱 모양 틀까지 있다. 두께가 상당히 두꺼운 편. 츄릅.. 와아 생크림이 안에 아주 가득하다. 우유 생크림이라는 말처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더해져서 생크림과 환상의 앙상블을 이루는 그 맛!!!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 가격 주고 사 먹을 만 하긴 하다!! 이렇게 또 밀가루의 노예가 되었고... 장은 괴로워 하지만 입은 행복했다고 한다...
오래간만에 지속력 괜찮고 깔끔하게 그려지는 아이라이너를 발견했다. 진짜 생각 없이 아무거나 산 건데 나쁘지 않았다. 에뛰드 드로잉쇼 브러쉬 라이너 아이라이너. 가격은 11,000원. 세일하면 더 싼 가격에도 구입 가능. 나는 제일 무난한 1호 흑심 블랙으로 선택. 붓펜이고 끝이 뾰족. 깔끔하고 날렵하게 잘 발린다. 바르고나면 눈에 찍히거나 번지는 편은 아니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고 마음에 든다!
착한 다이어트 간식이라는 미주라를 먹으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기 위해 샀다! 사실은.... 누텔라를 먹기 위해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헤헤. 미주라는 이탈리아 대표적 간식이라고 한다. 밀가루를 줄여야지 하면서도 이건 통밀이라서 괜찮을거야!! 합리화를 시전 했다. 가격은 쿠팡에서 2개에 6200원에 구매. 안에는 세줄의 토스트가 들어있다. 양이 많아서 좋다! 식감은 딱딱해서 과자 먹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난 늘 과자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이것만 먹으면 약간 심심하면서도 건강한 맛이 난다. 하지만 내가 미주라 토스트를 산 이유는? 짜잔 누텔라를 먹기 위한 받침대일 뿐이었지! 누텔라를 치덕치덕 해서 먹으면 내가 누텔라에 미주라를 살짝 곁들여 먹는 건지 미주라에 누텔라를 얹어먹는 건지 구분이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