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돈까스 맛집 가츠시 후기

건대에 맛있는 돈가스집이 있다?!

지금부터 건대입구 근처 돈까스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가츠시 건대점. 어린이대공원 근처에 있음.

겉은 안 커보이는데 내부는 무지 넓다.

모르고 메뉴를 안찍어서 가츠시 건대점에서 퍼옴.

우리가 시킨건 등심 돈까스, 안심 돈까스 2개, 돈까스 김치 나베, 소바정식, 돈까스 우동정식!

웨이팅이 있었기에 들어가기 전 메뉴판을 주며 미리 주문해 달라고 하셔서

미리 주문해서 그런지 앉고 얼마 안 있어서 메뉴들이 나왔다.

사람들 무지하게 많다.

쨘 무지하게 넓은 내부. 사람들이 꽉꽉 들이차 있다.

우리는 제일 안쪽 주방이랑 가까운 곳에 앉았다.

주방 안에도 부지런히 바빠 보였다.

드디어 주문했던 6개의 메뉴 등장.

안심 돈까스와 등심 돈까스의 비주얼은 아예 똑같아서

먹어보기 전까지는 구분이 안된다.

맛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난 안심돈까스가 등심돈까스보다 맛있었다!

등심 돈까스는 좀 더 질긴 느낌이라서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안심 돈까스가 더 나을 것 같다.

우리 중에는 씹는 것을 좋아하고 고기 질감을 좋아하는 한 명만 등심 돈까스가 더 낫다고 하고

대부분은 안심 돈까스가 더 낫다고 했다.

돈까스 김치 나베.

돈까스가 김치 찌개 같은 곳 안에 들어가 있고

그 위에 치즈가 얹어져 있다.

김치와 돈까스와 치즈까지 얹어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김치의 짭짤함, 치즈의 고소함이 같이 느껴진다.

이것도 맛있었다!

찐 맛집 인정!

고추냉이와 이것저것 올려져 있는 접시를 들어 올리면 판 모밀을 먹을 국물이 나온다.

거기에 접시 위에 있는 것들을 쏟아붓고 (나는 고추냉이는 반만 넣었다. 원래 매운걸 잘 못 먹어서...)

판 모밀을 섞어먹으면 꿀맛!

더 좋은 점은 판 모밀이 한판이 아니라 두 판이 포개져 있어서 

더 돼지런 하게 먹을 수 있었다.

돈까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도 너무 만족하며 다 비웠던 기억이 난다!

재방문 의사 많음!

찐 맛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