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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식 (15)
레비소라 후기공장

평소의 나는 민초파를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할 마음도 없었다. 지인이 민초파라고 하면 아.... 사람 좋게 봤는데 실망이네 라며 비난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내가 민초단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한 초콜릿이 있다. (물론 아직 아이스크림 민초는 극혐한다. 근처 아이스크림에 닿지 마...!!) ANDES CREME DE MENTHE THINS 안데스 크렘데 민트 씬. 가격은 올리브영에서 4000원에 판다. 세일하면 1+1 한다는데 세일할 때 살걸... 지인한테 한번 얻어먹고부터 꽉 막혀있던 나의 선입견이 해제되었다. 오? 민초 의외로 먹을만한걸?? 일반 초콜릿 안에 얇게 민트가 깔려있다.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입안이 상쾌해진다. 중독이 되어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초콜릿이랄까..

오늘의 비추천 제품은 복음자리 45도 딸기잼. 죄책감의 받침대 미주라에 발라먹고 싶어서 딸기잼을 고르게 되었다. 갓 뚜기의 딸기잼을 사려고 하다가 복음자리의 45도 딸기잼이 눈에 들어왔다. 당도를 낮추고 과일은 더 들어갔다고 해서 말이다. 나의 오산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우리 오뚜기느님을 배신하지 말았어야 했다.. 복음자리 45도 딸기잼. 가격은 350g짜리 쿠팡에서 4680원에 구입. 포장용기. 과일이 많아 보이긴 한다. 일단 과일 색깔이 탁하고요?..? 일단 과일이 많이 들어가 있긴 하다! 근데 묘하게 쉰내가 풍긴다! 싱싱한 과일은 아닌 듯하다! 딱 봐도 빛깔이 멀쩡한 딸기 같아 보이진 않는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으면 쉰내는 잘 안 나겠지. 하지만 예민한 나의 코는 못 속이지. 받자마자 먹었..

밀가루 끊어야지 하는 갈등은 평생 해오던 중. GS25에서 맛있어 보이는 빵을 발견해버렸다. 차라리 내 눈에 띄지 말란 말이야.... 빵 부분은 아주 얇고 나머지는 생크림일 것이라 합리화하며 구입하고 말았다... GS25 연세우유 우유 생크림빵. 가격은 2600원. 비싼 편. 비싼 만큼 빵 주제에 플라스틱 모양 틀까지 있다. 두께가 상당히 두꺼운 편. 츄릅.. 와아 생크림이 안에 아주 가득하다. 우유 생크림이라는 말처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더해져서 생크림과 환상의 앙상블을 이루는 그 맛!!!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 가격 주고 사 먹을 만 하긴 하다!! 이렇게 또 밀가루의 노예가 되었고... 장은 괴로워 하지만 입은 행복했다고 한다...

착한 다이어트 간식이라는 미주라를 먹으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기 위해 샀다! 사실은.... 누텔라를 먹기 위해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헤헤. 미주라는 이탈리아 대표적 간식이라고 한다. 밀가루를 줄여야지 하면서도 이건 통밀이라서 괜찮을거야!! 합리화를 시전 했다. 가격은 쿠팡에서 2개에 6200원에 구매. 안에는 세줄의 토스트가 들어있다. 양이 많아서 좋다! 식감은 딱딱해서 과자 먹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난 늘 과자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이것만 먹으면 약간 심심하면서도 건강한 맛이 난다. 하지만 내가 미주라 토스트를 산 이유는? 짜잔 누텔라를 먹기 위한 받침대일 뿐이었지! 누텔라를 치덕치덕 해서 먹으면 내가 누텔라에 미주라를 살짝 곁들여 먹는 건지 미주라에 누텔라를 얹어먹는 건지 구분이 안된다. ..

어릴 때 영양제 먹는다는 핑계로 맛있게 먹었던 추억의 텐텐...!! 텐텐정. 어른이 되어서 문득 생각이 나서 텐텐을 약국에서 사봤다. 10정에 2500원. 1알에 250원인 셈이다. 가격은 비싼 편..ㅠㅠ 하지만 어릴 때 많이 먹으면 혼났기에 어른이 되어 드디어 맘껏 먹어보려 했다. 약국에 텐텐 큰 통은 품절이라고 해서 작은걸로 살 수 밖에 없었다. ㅋㅋ 큰통은 약국마다 다른데 22000원, 22500원 등 점점 가격이 오르고 있는 중. 개별 포장되어 있다. 추억의 이 분홍색이 그리웠다고~~ 하지만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자제해서 먹어야겠다!!

어렵게 친구가 구해준 포켓몬빵! 초코롤 빼고는 다 별로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소개해드린다! 포켓몬 피카피카 촉촉 치즈케익. 귀여운 피카츄 빵이다. 치즈케익 작은게 두개 들어가있다. 한입 베어물고 찍어버렸네 ㅋㅋ 귀여운 피카츄가 그려져 있다. 나의 띠부띠부씰은~~~ 나시......ㅋㅋㅋㅋ 음....그래...맛있었음 됐지..ㅋㅋㅋ

gs25에 들렀는데 웬 햇반이 아이스크림 자리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들여다보니 라이스 크림을 출시한 것이다. 약 빤 햇반. 평소 리조(쌀) 아이스크림을 무지 좋아하기에 지나칠 수 없어서 바로 사버렸다. 진짜 햇반 비주얼. 흰쌀밥 라이스 크림. 열어보면 흰색 아이스크림이 나온다. 투게더와 비슷한 비주얼. 부드러운 식감이다. 음! 나름 맛있다! 햇반이 이번에 일을 해낸 듯하다! 평소 먹던 젤라토 아이스크림보다는 달지만 나름 자극적이지 않고 달고 맛있었다! 편도염 수술하고 나면 보통 투게더를 먹던데 흰쌀밥 라이스 크림도 적당할 듯하다! 하지만 가성비가 투게더에 비해 떨어지므로 이건 가끔씩 먹으면 좋을 듯! 이 작은 게 29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기 때문이다! 영양정보. 한 번씩 재미로 먹어볼 만한 듯!

오설록을 선물 받았다. 차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차는 괜찮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오설록 벚꽃향 가득한 올레. 10개가 들어있다. 티백이 다른 것에 비해 큰 편. 일단 포장을 뜯자마자 달콤한 사탕 냄새가 진동했다. 체리향이 가득 퍼져서 기분이 좋아진다. 차 답지 않은 맛있는 향! 물에 우려먹으니 달콤한 딸기향도 나고 나름 맛있었다! 차린이나 티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 카페인이 없어서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은 오설록 티를 추천한다!

종합비타민을 늘 꾸준히 먹어왔다. 그런데 나는 엽산 대사장애가 있었던 것이었다. 엽산 대사장애란, 일반 엽산 형태는 전혀 흡수하지 못하는 유전자라는 뜻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임신 준비할 때나 임신했을 때 엽산을 아무리 복용해도 엽산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는 말이다. 엽산 대사장애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으로 검사하는 법, 대처방안 등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무튼 엽산 대사장애가 있을 경우 임신 준비를 하지 않아도 그냥 엽산을 섭취할 경우 흡수되지 못하고 몸속에 쌓여서 좋지 않다고 한다. 기능의학병원에 200만 원 넘게 투자한 가치를 이럴 때 느낀다.....ㅠㅠ 그래서 잘 먹고 있던 얼라이브 원스 데일리를 포기하고 다른 영양제를 찾아 헤맸다. 처음에는 얼라이브+활성 엽산을 먹어왔다. (엽산은 평상시에..

요즘 핫한 이정재 씨가 광고하는 장인라면을 맛보았다. 밀가루에 취약한 나에게 조금이라도 더 소화가 잘될까 싶어서 먹어봤다. (그냥 밀가루를 먹지마) 종류는 담백한 맛과 얼큰한 맛 두 가지가 있다. 가격은 다른 라면보다 비싼 편. 먼저 담백한 맛 먼저. 건더기와 국물이 따로 포장되어있다. 물이 끓고 건더기와 국물을 넣는다. 진짜 물로 된 국물이다. 신기신기. 면도 투하. 양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 보글보글. 완성. 건더기도 통으로 들어가 있다. 비쌀만하고만. 면발도 국물이 잘 우러나와서 맛있다. 쫄깃쫄깃. 맛있다. 진짜 국물 맛있다. 담백한 맛! 면도 국물이 잘 배어 나와서 맛있다! 인정 인정. 비싸도 이해해줌. 다음은 장인라면 얼큰한 맛. 여기에도 국물과 건더기 따로 포장되어있다. 국물이 담백한 맛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