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맛있는 쌀 호두과자 맛집 찾았다! 아띠몽

호두과자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수많은 호두과자집을 가보았다.
그리고 양심의 죄책감을 덜기 위하여
쌀 호두과자에 요즘 빠져서 산다.

그렇게 여러 곳의 쌀 호두과자 집을 전전하다가...
인생 쌀 호두과자집을 찾아서
벅차오르는 기쁨을 함께 공유하려고 한다.

서면 롯백 지하의 분수대라고 하면
부산사람들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한다.
그 롯백지하앞에 상가들 중 하나이다.
코너 쪽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 아띠몽님.

바로 옆에 붙어있는 who seek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같은 사장님이 하는 가게 같아 보였다.

메뉴판에는 호두과자도 있고
찰옥수수빵도 있고
카페 메뉴도 다양하다.

쌀 호두과자도 종류가 여러 가지이다.
찰옥수수빵도 먹어봤는데
먹을만하다. 맛있다.
근데 팥 호두과자를 따라올 사람은
아무도 없으세요.

붕어빵도 판다. 오 반가워라

정겨운 종이백에 넣어주신다.
나는 팥 호두과자 덕후이므로
팥만 여러 개 샀다.

맛있어 보이는 호두과자 등장.

단단하고 바삭해 보인다.

맛있게 익어있다.
크기는 한입에 넣으면 꽉 차는 정도.

치아 자국 죄송.
근데 여러분들 팥 가득 든 거 보이세요?
진짜 팥도 진하고 빵도 맛있다고요!

호두도 한가득 들어있다.

팥이 저가형 싸구려 설탕 범벅 팥이 아니다!
그 비교를 해드리기 위해서
맛없는 쌀 호두과자점과 비교해 드리려고 한다!

우리 쌀 왕 호두라고
온천장역 안에 있는 집이다.
여기 가지 마세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빵도 퍽퍽하고
팥도 퍽퍽하다.
진짜 그냥 별 맛이 없다.
직장이라서 일회용 장갑 끼고 들고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결벽증 환자가 아님.

크림치즈 그냥 그럼.

슈크림도 그냥 그럼.

무튼 이 퍽퍽한 호두과자와는 질이 다른 아이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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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오래간만에 찾은 호두과자 맛집이라서
아주 기분이 좋다.
재구매의사 200% 있음.
갈 때마다 따끈따끈하고
진짜 알찬 맛? 이 느껴진다!
또 사 먹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