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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산역 연산동 칼국수 맛집 추천! 청와면옥 본문

누구인가? 맛집인가?

부산/연산역 연산동 칼국수 맛집 추천! 청와면옥

레비소라 2021. 12. 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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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고 했던 집이 두 군데나 문을 닫아서!!!
패닉에 빠져서 급하게 알아본 청와 면옥.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간 칼국수 집이었다.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맛집이었다는 사실을
입에 넣고서야 깨닫게 되었다!!

청와 면옥. 내부 깨끗.

코로나 시국이니 열체크와 출입기록 체크해주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고
식재료 준비시간은
16:00 - 17:00
영업시간은 11:00 - 21:00이다.

칼국수 들고 파전, 만두 등이 있다.

저녁 8시 반쯤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문 닫기 직전이긴 했다.

수저받침 센스가 좋았다.

수저 모양의 그림까지. 굿.

셀프바에서 단무지, 깍두기, 김치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내부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사장님 정말 정말 친절하시다. 굿.

안쪽까지 자리가 즐비하다.

우린 메뉴 시키자마자 반찬을 셀프바에서 가져왔는데
알고 보니 처음에 주시는 것 같더라.
이미 가져와서 김치는 따로 안 드린다고 하시더라. 헷.

식전 맛보기라면서 주신 보리밥 위에 강된장.
애피타이저로 그냥 주시는 것 같았다.
메뉴에는 없었는데 되게 고소하니 맛있었다.

해물칼국수.
바지락들과 조개가 들어있는데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깔끔했다.
진짜 취향저격!
개인적으로는 등뼈 칼국수보다 해물칼국수가
더 깔끔하고 시원하니 맛있었다.

해물파전.
이거 진짜 강력 추천.
나는 파전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정말 기대 안 했고
그냥 한입 먹어나 보자..
하고 먹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밀가루가 아주 얇고 파전과 새우 오징어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정말 먹을 때마다 감탄하며 먹었다.
너무 맛있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갈 예정!

그리고 등뼈 칼국수.
등뼈 양이 어마어마하다.
칼국수 전체적으로 양이 많다.
가격 대비 아주 훌륭!
맛있는데 양까지 많다!
등뼈 칼국수의 국물은 떡국 맛이 나기도 하고
좀 더 걸쭉한 육수의 맛이 난다.

그리고 센스 있다고 생각했던 건
손가락 위생장갑.
나는 이걸 처음 봤다.
아주 센스 있고 배려심 깊었다.


총평
★★★★★
아주 맛있고 양도 많고
친절하고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다.
서비스로 주는 보리밥까지도 맛있으면 어떡하라는 거냐.
한 그릇 더 요청할 뻔했잖아요.
정말 맛있었고
다음에 또 보자. 청와 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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