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샤이샤이 바나나 컨실 아이크림 마스크 쌩얼템 후기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끼고 화장을 안 한 지 어언 2년...
하지만 나의 다크서클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컨실러로 다크서클만 가리고 쌩얼로 다녔으나.
컨실러가 건조하여 눈가가 주름이 생기는 것이었다!
그래서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컨실러가 뭐가 있을까
열심히 서치를 하다가 찾게된 샤이샤이 샤이 바나나 컨실 아이크림!
이름도 길기도 길다.
가격은 15g에 26,000원.
쪼금 한데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과연 그만큼 좋을까?? 후기를 시작하겠다. 두둥.

일단 이쁜 파우치에 넣어서 온 게 마음에 든다.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파우치인걸?
흡-족

아주 작은 이 아이가 샤이샤이 어쩌고 컨실 아이크림.

전성분.

살구색의 케이스.

짜내면 조금 살구색의 컨실 아이크림이 나온다.
이름에 바나나가 들어가는 이유인즉슨
바나나 추출물이 들어가 있단다.
그리고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E가 있다고 해서
그냥 컨실러보다는 좋겠지.... 하는 마음에
일단 구매해 봤다.

짜내면 살구색으로 나온다.
흰색일 줄 알았는데 반전!
이 정도면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아닌가?

경박스러운 스티커와 함께
쌩얼에 다크서클 커버를 시작하겠다.
콕콕 찍어서 발라준다.
피곤할 땐 다크서클이 엄청 심한데 이날은
별로 다크서클이 없어서 극적인 효과는 못 보여드리겠다ㅠ

음...?
커버력이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다.
근데 피곤한 날은 여러 번 덧칠해야 조금 커버되는 느낌이다.

색깔이 있다 보니 이거 아이크림 바르고 또 발라야 하나?
색조화장품 같고 좀 찝찝했는데
아이크림 기능을 하긴 한단다. 흐-음.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임을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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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성분이 좋겠거니.. 하고 쓴다면 그냥 쓸듯.
근데 커버력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듯.
아이크림이다 생각하면 무난할 듯싶다.
순하고 촉촉한 느낌은 든다.